세상에는 수도 없이 많은 책이 있다. 나도 5천권은 읽은 것 같지만 솔직히 몇권을 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1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어야 하고 정말 좋은 책이라면 10번도 넘게 읽게 된다. 내가 리드포액션을 하는 이유도 리드포액션을 하면 혼자서 10번을 읽어도 알 수 없는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책을 스스로 만나는 건 사실 쉽지않다. 그런 인생 책을 찾아 주는 궁국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있다면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 같다. 인생책을 골라내고 그 책으로 리드포액션까지 함께 하는 강좌를 꿈꾸어 본다.
내가 유트브를 시작한 건 최근 3개월 정도 유트브만 봤기 때문이다. TV를 안보고 유트브만 봤다. 3개월을 유트브 안에서 지내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보이기 시작했고 유트브 안에서의 결핍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일본과 한국을 통틀어 균형감각을 이룬 채널이 유트브다. 그 동안은 블로그던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던 인스타그램이던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달랐던게 한국과 일본의 미디어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젠 더이상 그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유튜브는... 어떤 방식이던 시작해 보면 된다. 시작해 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 채널의 정체성을 확보하면 된다. 적어도 100개의 영상은 올려 봐야 알 것 같기에 난 오늘도 액션한다. 시작한지 이제 겨우 1주일 14개의 영상을 올렸다. ..
2004년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네이버 블로그도 여명기였다. 당시 난 재즈 블로거로 이름을 날렸었는데 링크를 거는 것도 다 불법으로 간주되어 퇴짜를 맞아서 수천곡에 달했던 재즈 곡들을 다 삭제하면서 재즈 블로거를 접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흥미를 잃었고 그 여파가 심해서 지금까지도 복구가 안되고 있다. 그나마 블로그에 꾸준히 쓰고 있는 건 리드포액션 뿐이다... 페이스북을 시작한 건 2009년 올해는 벌써 10년이다. 친구도 5000명이 다 찼고 일본 친구들도 상당수 있다. 지금은 그나마 내게는 가장 익숙한 SNS라고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도 하지만 아직은 팔로워가 1000명도 안되고 트위터 초창기 시절에는 제법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
리드포액션 리딩 퍼실리테이터 강좌를 처음 수강 했을 때 바즈쿠리(場作り)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다. 바즈쿠리는 그냥 직역하면 장소 또는 공간 만들기 이지만 여기서의 바(場)는 단순한 장소나 공간이 아니다. 그날의 책 모인 멤버 물리적 공간 그리고 퍼실리테이터가 혼연일체가 된 자로 그 공간알 말하는 것이다. 독서모임에서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건 책을 잘 읽고 가서 발췌독을 하고 조별 토의를 해서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책도 중요한 게 아니다. 책은 어디까지나 매개체일 뿐이다. 혼자 읽어도 되는 책을 왜 굳이 독서모임까지 나와서 읽어야 할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리드포액션은 뭔가 다르다. 그 다름의 출발점은 사실 이 바즈쿠리에 있다. 특히..
사장학 멤버를 대상으로 한 리드포액션! 사장학 때문에 재출간에 성공한 조인트사고로 하는 리드포액션 이라서 더 의미가 컸던 것 같다. 3시간을 풀로 다 썼는데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다. 리드포액션은 저자가 이 자리에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할까요? 라는 가정하에서 출발한다. 조인트사고의 저자는 일본인인데 두명이다. 우리에게는 낯선 저자라서 책만 가지고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유튜브를 뒤져서 이 두 저자의 세미나 등을 10시간 이상 봤다. 물론 일본어 원서도 킨들로 구매해서 읽었다. 그렇게 하고 나니 비로서 저자를 대신해서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 줄 수 있는 자신이 생겼다. 퍼실리테이터가 쉽지 않은 건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라 그날의 책과 멤버 ..
관계우선의 법칙 이 책은 완전 절판이라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도대체 누가 이 책을 갖고 있는지 찾고 찾다가 만나게 된 분이 박대호 대표님이다. 오늘은 시간이 촉박해서 리드포액션은 맛보기 밖에 보여 드리지 못했지만 독서모임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힌트는 드린 것 같다. 최소 2시간은 해야 하는 리드포액션을 1시간도 못했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4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리드포액션에 이어 박대호 대표님의 특강은 명불허전!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특강이었다. 특히나 책 한권을 파고 들어서 연구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 사례를 보여 주셔서 좋았다. 이 책은 최소한 수십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리드포액션 #리드포액션특강 #관계우..
혼자 책 읽는 시간 책마다 결이 있다. 그래서 리드포액션은 책과 그날의 멤버 분위기에 따라 퍼실리테리션을 다르게 한다. 매뉴얼이 있지만 매뉴얼대로 한 적은 한번도 없고 책을 읽고 퍼실리테이션을 어떻게 할지 어느 정도는 구상을 해서 가지만 모임을 이끌어 가면서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리드포액션은 책을 읽고 와야 하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멤버마다 책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지만 그걸 뛰어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면서 책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가는 묘미가 있다. 그것이 소셜리딩의 힘이고 리드포액션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혼자 책 읽는 시간은 책 제목 그대로 혼자 책을 읽을 때 마다 늘 곁에 두고 보고 싶은 그런 책이다. #리드포액션 #우분투북스 #혼자책읽는시간
사장을 위한 리드포액션 1인지식기업가를 위한 리드포액션 1인기업가를 위한 리드포액션 이렇게 리드포액션은 타깃을 정하고 타깃에 맞는 책을 골라서 (3-4권) 3-4주 연속 강좌로 열 수도 있다. 게다가 리드포액션은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하지만 리드포액션을 하고 나면 바로 액션을 하고 싶어 지기 때문에 스스로 책을 다시 정독하게 된다. 책만 읽어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고 하나의 메시지를 찾아내서 액션으로 만들고 그 액션이 아웃풋으로 축적된다면 엄청난 핵융합이 이루어진다. 실제로 난 그런 현장을 몇번이나 목격했다. 2019년은 좀 더 그런 리드포액션을 하려고 한다. #리드포액션 #비즈니스북클럽 #리드포액션비즈니스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