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는 반투족 말로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그 이름 그대로 내가 애정하는 우분투북스는 리드포액션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리드포액션을 우분투북스에서 시작한지 만 1년이 넘은 지금 리드포액션이 우분투북스를 만나지 못했다면 내가 과연 이렇게까지 열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액션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어제 오픈모임으로 20명이 넘는 분들과 쓰는 동안으로 리드포액션을 하면서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우분투북스❌리드포액션 = ? 우리가 함께 하는 행동하는 독서운동! 곱의 법칙으로 11월 부터는 더 크게 액션을 해보려고 한다. 이미 가능성은 검증되었고 어떻게 액션을 할지 전술만 남았다. #리드포액션 #우분투북스 #ReadForAction #행동하는독서운동
#리드포액션 #ReadForAction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행동을 위한 독서 행동독서 실천독서 정도가 될까... 하지만 리드포액션은 리드포액션이다. 흔히들 리드포액션을 실행을 위한 독서라고 생각하여 뭔가 실행을 할 수 있는 책 위주로 읽어야 한다거나 자기계발서 중심으로 읽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리드포액션의 액션은 영화감독이 배우들에게 지령을 내릴 때 쓰는 레디 액션! 의 바로 그 액션이다. 멈추어 있던 것을 살짝 움직이게 하는 것! 리드포액션은 그런 힘이 있다. 내가 리드포액션의 리딩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한 건 2016년 11월이다. 8시간 짜리 하루 풀코스 강좌를 도쿄에서 꼬박 듣고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딴 것 까지는 좋았지만 자칫 장롱 자격증이 될뻔 한 걸 혼자..
뭐든 지속적으로 하는 건 쉽지않다. 특히나 독서모임과 같은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1년 이상 하는 건 사실 생각보다 어렵다. 처음에는 다들 의욕에 차서 시작하지만 몇달을 못가서 이런저런 이유로 동력을 잃고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 점에서 리드포액션은 1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더 동력을 얻어 의욕적으로 하려고 하니... 격주로 하던 모임을 매주 하고 한달에 한번은 가능한 저자와 함께 하는 오픈 모임으로 그리고 매달 4주차 목요일은 리드포액션을 새롭게 시작하는 팀을 만들어서 운영하려고 한다. 그동안 리드포액션을 함께 하고 싶었으나 인원이 차서 모임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한 배려에서이다. 오늘 우분투북스에서 리드포액션을 하면서 새삼스레 느낀 것은 우분투북스라고 하는 동네책방이 갖는 공간의 힘이다. 이..
Chance Maker의 11월 행사 안내 입니다. "먹고사는데 걱정 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 라는 책으로 독서토론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책을 읽으냐 안 읽느냐? 아니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라고 이 책의 첫머리에 쓰여 있습니다. 저자는 합계 200만부가 넘게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 혁명가이지만 이 책의 가치는 그냥 혼자 읽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번역가 이자 행동하는 독서모임 리드포액션의 국내 유일한 퍼실리테이터인 서승범 대표님을 모시고 Chance Maker가 Read For Action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리드포액션의 매력은 책을 읽지 않고 와도 되는 유일한 모임이며 2시간만에 책 한권을 다 읽는 마법과 같은 시간을 경험하..
리드포액션은 함께 읽기를 지향한다. 혼자서도 물론 책을 읽을 수 있지만 함께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한 번 맛보면 헤어날 수가 없다. 왜 책을 안 읽고 와도 되는가? 리드포액션에서 책은 어디까지나 매개체/ Tool 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리드포액션은 독서모임이 아니라고 까지 말한다. 리드포액션은 리드포액션일 뿐이다. 어제의 리드포액션은 나에게도 또다른 경험이었는데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고 그래서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어렵게 나왔다는 청년이 있었는데 내가 보기에도 처음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차분히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며 처음 본 분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바로 리드포액션의 힘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울컥했다. 힐링이 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치유..
리드포액션은 늘 새롭다. 새로운 멤버 새로운 책 새로운 장소에서 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리드포액션은 단순한 독서모임이 아니다. 오늘 코치분들과 함께 코칭에 대한 책으로 리드포액션을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리드포액션은 혼자가 아닌 함께 읽는 힘으로 책의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너지를 몰고 온다. 불과 두시간 남짓한 제한된 시간 속에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함께 풀다보니 리드포액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퍼실리테이터인 나 자신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전문서적X퍼실리테이션X 집단지성 리드포액션으로 얼마든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리드포액션 #퍼실리테이션 #전문가와함께하는리드포액션 #리드포액션연수교육 #ReadForAction
독서모임에 나가 보거나 독서모임에 나간 분들의 경험을 들어 보거나 내가 리드포액션을 할 때 마다 느끼는 건 “독서모임에는 나가보고 싶은데 책을 읽고 가야 하는 부담이 커서 가기 힘들었다. “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는 거다. 독서 모임에는 물론 당연히 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책은 어디까지나 매개체이지 핵심이 아니다. 핵심은 혼자 읽기가 아닌 함께 읽기다. 함께 읽다 보면 혼자 읽었을 때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인사이트를 얻게 된다. 심지어 최소 2-3번은 책을 다 읽고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한 퍼실리테이터인 나 조차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왜 리드포액션을 하세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퍼실리테이터인 내가 가장 많이 성장하고 얻는 게 많기 때문이다. 또 리드포액션에 오신 분들이 힐링을 얻고 독서에 대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