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포액션은 참 강력한 툴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툴 중에서 책만 있으면 가능한 툴! 처음가는 낯선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책만 있으면 심지어 책을 전혀 읽지도 않았는데도 책을 매개로 금새 친해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리딩 퍼실리테이터로 1년이 넘게 꾸준히 액션을 하다보니 수 守 리 離 파 破의 단계를 거쳐 어느덧 나만의 퍼실리테이션 기법이 완성된 느낌이다. 이제는 저자와 함께 하는 리드포액션도 재미있지만 저자가 없어도 저자보다 더 재미있고 알차게 책을 매개로 리드포액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퍼실리테이터X 집단 독자= 핵융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독서모임과는 다른 뭔가가 리드포액션에는 있다. 이건 리드포액션을 제대로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이다. #리드포액션 #Re..
우분투(UBUNTU)는 반투족 말로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그 이름 그대로 내가 애정하는 우분투북스는 리드포액션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리드포액션을 우분투북스에서 시작한지 만 1년이 넘은 지금 리드포액션이 우분투북스를 만나지 못했다면 내가 과연 이렇게까지 열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액션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어제 오픈모임으로 20명이 넘는 분들과 쓰는 동안으로 리드포액션을 하면서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우분투북스❌리드포액션 = ? 우리가 함께 하는 행동하는 독서운동! 곱의 법칙으로 11월 부터는 더 크게 액션을 해보려고 한다. 이미 가능성은 검증되었고 어떻게 액션을 할지 전술만 남았다. #리드포액션 #우분투북스 #ReadForAction #행동하는독서운동
#리드포액션 #ReadForAction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행동을 위한 독서 행동독서 실천독서 정도가 될까... 하지만 리드포액션은 리드포액션이다. 흔히들 리드포액션을 실행을 위한 독서라고 생각하여 뭔가 실행을 할 수 있는 책 위주로 읽어야 한다거나 자기계발서 중심으로 읽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리드포액션의 액션은 영화감독이 배우들에게 지령을 내릴 때 쓰는 레디 액션! 의 바로 그 액션이다. 멈추어 있던 것을 살짝 움직이게 하는 것! 리드포액션은 그런 힘이 있다. 내가 리드포액션의 리딩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한 건 2016년 11월이다. 8시간 짜리 하루 풀코스 강좌를 도쿄에서 꼬박 듣고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딴 것 까지는 좋았지만 자칫 장롱 자격증이 될뻔 한 걸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