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퍼실리테이터 이 단어를 처음 접한 건 2016년이었다. 일본 출장 길에 하루를 연장해서 8시간 짜리 풀 타임 강좌를 듣고 자격을 딴 건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부터 거의 2년 가까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액션을 했다. 솔직히 지금은 도데체 내가 리드포액션을 몇번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많은 독서모임과 퍼실리테이션을 하다보니 이론도 이론이지만 그동안 내 안에 쌓여왔던 핵과 독서모임이 갖는 소셜리딩의 핵이 만나 핵융합을 일으킨 것 같다. 나만의 핵이 무엇인지? 이게 확실해지다 보니 그동안 엄청난 독서와 세미나 멘토와의 만남 ... 이런 인풋들이 나의 핵과 부딪쳐 순식간에 핵융합을 일으켜 아웃풋을 만들어 내고 있다. #퍼실리테이션 #포토리딩 #퓨쳐매핑 #비지니스모델디자인 #비지니스모델캔버스 #비..
리드포액션 말 그대로 액션을 하기 위한 독서다. 독서 보다 액션에 방점이 가 있다. 요즘들어 융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존경하는 덴쯔의 구보 국장님이 35년간의 덴쯔에서의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터로서의 일을 마감하며 당시에 오리콤 사보에 기고해 주셨던 글을 내가 번역했는데 그 제목이 이랬다. ‘저의 35년간의 광고인 인생은 창조라는 소화작용이었습니다’ 1995년이니 벌써 23년전 일이다. 그 때는 이 소화작용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 내 안에서 끊임없이 소화해 내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 그게 크리에이터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라는 걸 깨우쳐 주신 건데 당시에는 세계 최대 광고회사인 덴쯔에서조차 아무도 구보국장님의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걸 나도 20년 이상의 세월이 ..
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한번의 리드포액션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절실히 듭니다. 우연한 기회에 도쿄 출장길에 퍼실리테이터 양성강좌를 듣고 시작한 리드포액션 독서모임. 이젠 저의 시그니처 모임이 되었습니다. 사명감으로 번역했던 이 책 리드포액션을 통해 더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드포액션은 같은 책으로 하더라도 독서모임에 모인 사람들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는 같은 멤버로 같은 책으로 리드포액션을 해도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건 퍼실리테이터와 리드포액션에 독서모임 참석자들 그리고 그 공간이 만들어 내는 바노치카라(場の力: 그 공간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 가 융합이 되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리드포액션 #하우넥스트 #독서모임 #먹고사는데걱정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