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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매개체일 뿐이다.
내가 리드포액션에서 매번 강조하는 말이다. 하지만 매개체일 뿐이다라는 말이
안어울리는 책이 있다.
오늘 함께 읽은 슬픔의 위안이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우분투북스 책방지기님이로부터
소개받고서의 첫인상은
뭔가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 게다가 번역서
이런 류의 번역서를 자칫 잘못 고르면
퍼실리테이션을 하면서도 애를 먹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책이었다.
옮긴이의 글과 심지어 옮긴이에 대해 언급한 평론가의 서평까지도 다시금 읽게되는
말 그대로 책표지부터 뒷표지까지 군더더기 하나 없는 책이었다.
분명 슬픔에 대한 이야기인데 유머도 있고
울다 웃다 다시 울컥해지는....
필독서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실로 오랫만에 인생책을 만났다

#리드포액션
#슬픔의위안​


#인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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