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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0일
일본 출장 길에 하루를 연장해 8시간 짜리 양성강좌를 듣고
리드포액션의 리딩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획득했다.
하지만 운전면허를 따도 바로 도로 주행이 어렵듯
리드포액션의 퍼실리테이터야 말로 액션을 안하면 아무런
쓸모없는 자격이 되어 버린다.
리드포액션의 액션은 거창한 액션이 아니라
영화감독이 촬영시에 외치는 레디 액션! 의 바로 그 액션이다. 멈춰져 있는 것을 살짝 움직이게 하는 바로 그 액션.
리드포액션에서는 이걸 베이비스텝이라고 하는데
아기가 한발씩 내딛는 그 작은 스텝부터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나도 자격을 따고서도 처음 6개월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모임을 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서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한 기회에 시험적으로 두번의 리드포액션을 했고 작년 8월부터는 우분투북스에서 매주 혹은 격주로 리드포액션을 했다. 그 외에도 한 달에 한 번은 다른 멤버들과 리드포액션 하기도 했고
사장을 위한 리드포액션
대전북포럼
더타임나비
일본 대마도에서의 리드포액션
마포나비
대전청년학교
통영 봄날의 책방
독서모임 성장판
저자와 함께 하는 리드포액션
서울비즈니스 북클럽
AAA코치모임
등등 수많은 곳에서 리드포액션을 했다.
책을 읽고 갈 필요가 없고 책은 어디까지나 매개체라는
철학아래 삶의 이야기를 책과 함께 나누는 리드포액션은
이제 제법 널리 알려져서 전국각지에서 요청이 온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전국순회를 하면서 리드포액션을 보급하려고 한다. 그래서 11월 17일에는 김해시에도 간다.
#리드포액션
#우분투북스
#독서모임
#행동하는독서모임
#책을읽고오지않아도되는독서모임
#축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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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ReadFor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