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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안읽는다.
책이 잘 안 팔린다는 말은 늘상 들어온 말이다.
내가 번역해서 펴낸 ‘먹고 사는 데 걱정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 에서 저자인 후지하라 선생은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조건을 통과해야 본인의 인생설계를 그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고 한다.
그 조건이란 최소한 1달에 한권은 책을 읽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연간 도서구입비가 1인당 12000원 정도라고 하니 한달에 한권은 커녕 1년에 한권 조차 안 읽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모임이 유행이라고 한다.
실제로 독서모임에 나가거나 독서모임을 해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많다. 하지만 그 독서모임이 꾸준히 지속되기는 생각보다 쉽지않다. 리드포액션은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되는 독서모임이다
퍼실리테이터가 알아서 다 진행을 하기 때문이다.
나도 올해 8월로 리드포액션 리딩 퍼실리테이터 3년차가 되었다. 매년 자격을 갱신해야 하는데 올해 3번째로 갱신을 했기 때문이다. 엇그제 리드포액션을 하면서 리드포액션이야 말로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그 어디에도 없는 책과 사람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리드포액션
#독서모임
#퍼실리테이터